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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스토리] 슬림9M의 뮤즈, 김*송님의 INTERVIEW

Q.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저는 슬림9M의 뮤즈 김*송입니다. 생후 50일 차 아이를 낳은 엄마이자, 현재 육아 휴직 중에 있습니다. 임신 9개월 차에 슬림9M의 뮤즈로서 브랜드 런칭 시기의 협업을 같이 진행했어요.



Q. 이전에 다른 브랜드와 협업 경험이 없으심에도 불구하고 흔쾌히 협업에 응해주셨는데 협업을 결심하게 된 이유와 계기를 알 수 있을까요?


A. 협업 제안을 받았을 때 정말 고민이 많았어요. 제 몸을 공개하는 일이었고, 만삭 시절이라 살이 쪄있는 상태여서 자신감을 잃었던 때였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편이 큰 응원을 해주고, 제 마음속에서는 임신 중의 아름다운 순간을 기록하고 싶다는 욕구가 컸어요. 이런 이유로 촬영을 결심하게 되었어요.



Q. 출산 전후로 달라진 삶의 변화가 궁금합니다. 임신과 출산을 경험하면서 어떤 변화를 느끼셨나요?


A: 크게는 신체적인 변화와 감정적인 변화를 겪었어요.


신체적으로는 가장 먼저 팔, 겨드랑이, 목 접히는 부분이 착색된다는 점이에요.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던 부분이라 굉장히 낯설고 당황스러웠어요. 또 다른 신체 변화는 체중의 변화예요. 탄수화물도 먹지 않으며 열심히 몸매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아무래도 출산한 지 별로 되지 않아 몸에 무리가 되어 운동을 임신 전만큼 하지 못하기도 하고, 아이가 신생아라 한 시도 눈을 떼지 못해 운동할 시간이 부족해서 완전히 회복을 못 한 상태예요.


감정적인 변화의 경우에는 우울감이 가장 컸어요. 원래 직업이 승무원이라 워낙에 활동량이 많고 다양한 나라로 여행을 많이 다녔지만, 임신 이후에는 비행기를 못 타고 거의 집에만 있다 보니 우울감이 많이 느껴졌어요. 나는 임신해서 몸이 계속 불편해져만 가는데 남편이나 주변 친구들은 어리고 자유롭게 다니는 모습이 싫게 느껴질 정도로 호르몬의 변화가 극심해서 임신한 것을 받아들이는 게 힘들 정도였달까. 거기에다 주변 어른들의 ‘엄마라면 응당 이래야지’ 하며 원래 좋아하던 음식도 먹지 못하게 눈치를 주는 게 힘들었어요. 

특히 출산 후에 아이는 예쁘지만, 너무 낯설고 배는 너무 아픈 상황에서 남편은 출근하기 시작해서 혼자가 된 기분이었어요. 그래도 그 시기에 슬림9M에서 보내주신 선물을 받고 많은 위로가 됐답니다!



Q. 보내드린 출산 선물이 위로되었다니 다행이네요. 제왕절개 분만 하신 걸 알게 되어 제왕절개 팬티도 함께 보내드렸는데 잘 착용하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산후 우울감으로 많이 울었는데, 선물을 받고 내가 정말 잘 해냈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정말 좋았어요. 제왕절개 팬티는 꺼냈을 때 작았는데, 너무 부드럽게 잘 들어가고, 배도 잘 잡아줘서 복대 대신에 착용하기 좋았어요. 특히 일반적인 팬티 입으면 상처 부위가 아직 예민하고, 직접적으로 상처에 닿아서 아픈데 제왕절개팬티는 상처 부위에 유기농패드가 덧대어져 있어 정말 좋았어요.



Q. 신체의 변화와 감정적인 변화를 이겨내기가 정말 쉽지 않으셨을 것 같아요. 그래도 그러한 변화를 이겨내기 위해 큰 노력을 하신 것 같은데 그 노력에 관해 설명해 주실 수 있나요?


A: 신체적인 변화를 극복하기 위해 많이 노력하고 있어요. 의사 선생님께서 산후 100일까지는 근력운동을 하면 안 된다고 하셔서 하루 20분 러닝을 하고 있고, 탄수화물을 최대한 자제하면서 원래의 몸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관리 중이에요.


우울감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엄마로서의 삶과 ‘나’로서의 삶의 균형을 지켜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임신했다고 해서 전부 다 아기 위주일 필요 없이, 아기와 함께 살아가는 거라고 생각하면서 살고 있어요. 그래서 저는 개인 시간을 30분이라도 가지려고 노력해요. 책을 읽거나, 티비를 보는 등 저만을 위한 시간을 가지고, 그 시간 동안은 아기 생각하지 않고 온전히 저한테만 집중하는 거죠. 아기가 유치원에 갈 정도로 크면 임신 전처럼, 다시 운동을 시작하고, 커리어적으로도 복직/진급하기 위한 교육도 받으면서 저 자신으로서의 삶을 지키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에요.



Q. 임신과 출산의 힘든 부분도 있지만 분명히 기쁘고 만족스러운 부분도 있을 거란 생각이 들어요. 해당 부분에 관해서 이야기 해주실 수 있나요?


A: 출산 전에는 7년간 승무원 근무를 하며 온전히 쉴 수 있는 시간이 없었는데 임신하면서 온전히 나를 위한 시간을 많이 가질 수 있어 좋았어요. 임산부라고 하니 주변에서 다들 많이들 배려해 주시고 챙김을 받아 좋더라고요. 출산 후에는 건강한 내 아이를 만날 수 있다는 점이 정말 기뻤답니다.



Q. 그렇다면 출산 전과 후에 삶의 가치관이나 목표가 달라졌나요? 달라졌다면 무엇이 달라졌나요?


A. 임신 전에는 그 누구보다도 저 자신이 1순위였지만 출산 후에는 아이가 너무 예뻐서 제 인생보다도 아이가 더 중요해졌다는 점이 달라진 점이라면 달라진 점이겠네요. 아이가 예쁘다 보니 그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그것들이 아기를 위한 것이라고 생각하니 잘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어요.



Q. 마지막으로 슬림9M의 뮤즈로서 임신부와 출산맘들에게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A. 임신, 출산을 하고 나면, 삶의 많은 변화가 있는데, 그 과정에서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자기 자신을 잃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스스로를 지켜가며 아이와의 특별한 순간을 즐기세요. 출산 후에도 자신을 소중히 여기고 자신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 보세요. 견고한 사랑이 있는 한, 모든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을 거예요!



Q. 긴 시간 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A.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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