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건강이 엄마로, "꼬북도넛필로우"의 개발자입니다.
아마 임신하신 분들은 잘 아실 거예요, 임신의 20주차가 넘어가면 하늘만 보고 자야 하는 그 불편함 ㅠㅠ 제게도 그랬어요.
35세 노산, 초산이었던 저는 허리 디스크와 함께 15kg의 체중 증가로 허리에 큰 무리가 가게 되었습니다. 잠시 허리를 펴고 싶었지만 쉽지 않았고, 잠자리에서도 엎드릴 수 없어 하늘만 보고 자는 것이 정말 너무 허리가 아팠습니다
그런데 이런 어려움이 저 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도 동일하게 느끼는 불편함이더라구요. 그래서 저와 같은 고민을 가진 엄마들을 위해,"꼬북도넛필로우"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이 제품은 다음의 세 가지를 중점에 두고 설계되었습니다:
1. 배부부분의 섬세한 설계: 임산부의 몸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허리와 배부분을 섬세하게 설계하였으며, 쌍둥이 분들도 고려한 디자인을 완성하기 위해 "임산부 체형 교정 코치님"의 자문을 받으며 설계하였습니다.
2. 부드러운 마이크로에어볼 소재: 아기와 엄마를 위한 편안함을 선사하기 위해, 복부의 압력을 분산시키면서도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는 소재를 선택하였습니다.
3. 활용도 높은 제품: ( 아마 많이 느끼실것 같은데 ) 임신-출산엔 정말 많은 돈이 들어가는것 같아요. 그래서 할용도가 떨어지는 상품은 지양하고 싶었습니다. 아침부터 잠잘때까지 24시간, 임신 초기부터 10개월 동안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그런데. 출산 후에도 활용했는데, 수유 쿠션, TV 시청용 쿠션 등으로 활용이 가능하여 더 잘 사용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이런 설계와 100번 정도의 테스트를 거쳐 완성된 "꼬북도넛필로우"는 엄마와 아기가 함께 안정감을 느끼며 편안한 휴식에 도움을 줄수 있는 상품으로 완성되었습니다
여러분의 임신 생활이 조금이라도 더 행복해지길 바라며, 이 작은 선물이 편안한 임신을 위한 따뜻한 도우미가 되길 바랩니다 ^^
행복과 축복이 가득한 임신- 출산 기간이 되시길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3.8월
건강이 엄마 (꼬북도넛필로우 개발자) 드림.
ps. 첫 개발에 참여한 날이 병원에서 아이의 모습을 더 자세히 본 날이더라구요~ 그래서 더 책임을 갖고 열정적으로 참여하게 된것 같습니다.
( 이제와서 제작 스토리를 쓸줄 알았으면) 좀더 사진을 찍어놨을텐데.. 아쉽네요 ㅠ
남편이 임산부가 제품개발하는게 신기하다고 찍어준 사진을 대신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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